오늘의 Q&A  강아지가 몸을 비비는 이유

강아지와 장난감



강아지가 몸을 비비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표적인 원인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할게요!

1. 영역표시의 일종
반려동물은 온몸에 채취 분비선이 존재해요
이 채취를 통해서 영역표시를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행동은
강아지가 온몸을 바닥에 비비는 행동을 통해
자신의 채취를 남기려는 일종의 영역표시 행동이라 볼 수 있어요


2. 자기가 좋아하는 냄새가 날 경우 몸을 비비는 행동을 함
사람도 자기가 좋아하는 향이 있으면 계속 맡게 되잖아요?
강아지도 같아요

자기가 좋아하는 냄새가 나는 경우 몸을 비비는 행동을 합니다


3. 우리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강아지가 몸을 비비는 행동을 했을 시 가끔 반응을 하지 않으시나요?
저는 밥을 먹을 때 꼭 강아지가 자기몸을 저한테 비비더라고요
이럴 때 항상 “뭐야~~”, “귀여워”, “하지마” 등의 반응을 보이곤 했어요
이런 반응을 하게 되면 우리의 강아지들은 관심을 사는 방법으로 알고
먹을 때 마다 온 몸을 비비게 됩니다.
이런 행동이 싫다면 무관심으로 대처해주세요!


4. 피부질환으로 인해 몸이 가려울 경우
우리의 반려견들은 피부질환으로 몸이 가려울 경우에도 몸을 비비는 행동을 해요
이런 경우의 행동을 할 시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방문하여 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답니다!


5. 목욕 후 몸을 비비는 행위
목욕 시 사용하는 샴푸가 싫어서 냄새를 없애려 몸을 비비는 경우가 많아요
아 , 그리고 강아지가 제일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냄새는
라벤더 향이라고 해요
천연 라벤더 향이 첨가된 샴푸를 한번 사용해 보세요!


6. 산책 후 이불에 몸을 비비는 이유 1
강아지들은 산책 시 긴장을 해요
사람들, 차 소리, 오토바이 소음 등으로 인해
밖에서 긴장을 많이 받으면 집에 와서 여기저기 뛰어다니기도 하고
이불이나 부드러운 천, 매트 등에 몸을 비비기도 해요


7. 산책 후 몸을 비비는 이유 2
산책을 다녀와서 기분이 좋아 몸을 비비는 행동을 하기도 한답니다
산책 후 몸을 비비고 또다시 산책을 다녀와 보세요!
만약 우리의 강아지가 두 번째 산책 후에도 몸을 비비는 행동을 한다면
만족스러운 산책을 했다는 표현이며
몸을 비비지 않는다면 산책이 조금 부족했을 가능성도 있어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강아지 관련 Q&A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강아지 짖음/ 강아지 분리불안/ 강아지 짖음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개껌먹는 강아지




요즘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났어요
제 주변만 봐도 10명 중 4명 이상이 댕댕이 맘들,,,

요즘은 친구들이랑 만나도 항상 강아지 이야기랍니다 ㅋㅋ


다들 강아지를 키우시면서 강아지가 너무 짖어 곤란했던 경험은 한번씩 있지 않으셨나요?
저희 강아지는 부모님댁에 있을 때 외부 소음 조금만 들려도 너무 짖어서
저희 집으로 오게 되었어요 ㅠㅠㅠ
(강아지를 키우며 모르는게 너무 많아 조금씩 공부하고 모든 강쥐 초보들과
공유하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네요. 갑자기 tmi? )


저희 강아지가 짖는 특정 상황들이 있는데요
1. 외출 시
2. 외출에서 돌아왔을 때
3. 초인종 소리, 외부 소음에 짖을 때


1. 외출 시 짖는 강아지
이 경우는 강아지가 분리불안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아지는 주인이 외출하고 집에 혼자 남겨지면 불안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인데요
불안을 느끼는 강아지들은 혼자 있는것이 무섭고 두려워
주인이 올 때까지 사료,물 심지어 주인이 올 때까지 배변을 참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집에 있는 모든 물건들을 물어뜯고 어지럽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울링을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강아지들은 자립심이 부족하기 때문인데요
주인의 지나친 애정을 삼가주세요
애정을 주는 것도 좋지만 지나친 애정은 강아지의 자립심 향상에 도움되지 않아요

외출 시 강아지에게 “다녀올게”, “안녕” 등의 말 금지!
그냥 자연스럽게 외출을 준비해 주세요

갑자기 후다닥 나가면 강아지가 흥분을 하여 짖을 수 있으니
나가기 훨씬 전 가방을 문 앞에 미리 두고 나갈 준비를 한다던가
조금씩 천천히 나갈 준비를 해주시면 강아지가 덜 흥분하게끔 만들 수 있어요

또한
강아지를 피곤하게 만들어주기!
하루 24시간 중 강아지에게 30분 정도는 시간을 내줄 수 있지 않나요?
우리 강아지들을 위해 산책을 다녀와 주세요

산책은 강아지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돼요
산책을 다녀오면 강아지들은 피곤해서 잠도 잘 자고
주인들이 무언가를 할 때 자느라 신경을 안 쓰는 경우도 있답니다 ㅎㅎ
(저희 강아지가 그래욯ㅎㅎ)


2. 외출에서 돌아왔을 때 짖는 강아지
퇴근 후 , 또는 잠시 볼일을 보고 돌아왔을 시 짖는 강아지들이 있는데요
너무 반가운 나머지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계속 짖는 경우가 있을 거예요
이런 강아지들을 보고 “잘 있었어~?”, “오구오구” 등의 반응을 해준다면
강아지 입장에서는 짖으니까 반응이 돌아오네?라고 인식을 하여
짖는 게 곧 인사법이다라고 생각할 거예요

일단 흥분이 오래가면 눈도 충혈되고, 특히 강아지들이 반갑다고 점프를 계속해 슬개골에 무리가 갈 수도 있어요

이러한 강아지들에게는 일정한 행동을 취하게 하는 게 좋아요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신발장에서 제일 가까운 곳에 간식을 두고
강아지에게 “앉아!”, “엎드려!” 등의 교육을 시켜 이러한 행동을 했을 시
보상으로 간식을 주는 거예요

물론 이 방법이 너무 흥분한 나머지 통하지 않을 수 있지만
반복학습이 필요하고
꾸준한 인내심을 갖고 교육을 해줘야 해요
제일 중요한 것은 교육하는 도중 잘했다고 이뻐해 주는 행동은 꼭 삼가 주세요!

저희 강아지는 “들어가”하면 자기만의 공간으로 가는데요
이때 보상으로 작은 간식 하나 주며
강아지와 둘만의 신호를 만들어보는 거예요
자기만의 공간으로 갔을 시 보상으로 간식을 주면 흥분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3. 초인종 소리, 외부 소리
강아지들은 초인종 소리와 외부인이 문 앞에 지나갈 때에도 많이 반응을 해요

초인종이 울릴 때 주인들이 다급하게 행동을 하면 강아지가 흥분할 수 있어요
강아지들의 흥분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초인종이 울려도 3초 정도 머물렀다가 천천히 움직여 주세요

또한 외부 소리에 반응하여 짖을 때 이런 행동들을 하지 않으신가요?

강아지를 앉는 행위
이름을 부르는 행위
켄넬에 가두는 행위
소리 지르는 행위

-강아지가 짖을 때 앉는 행위는 강아지에게 보상이라는 인식을 심어줍니다.

-이름을 부르는 행위는 강아지들이 대부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요
왜냐하면 이름을 부르면 항상 간식, 애정, 칭찬 등이 돌아왔기 때문이죠

-켄넬에 가두는 행위는 켄넬이 감옥으로 인식되어 나중에는 불안해하며 켄넬에 들어가는 것을 거부할 수 있어요

-소리를 지르면 강아지들이 더 흥분할 수 있어요
외부의 소음으로 강아지가 짖을 때 주인이 소리를 지르면 강아지들은 주인이 자기가 싫어서 소리를 지르는 게 아닌 외부 소음이 , 이 상황이 싫어서 소리를 지르는 줄 알고 주인을 사랑하는 강아지들은 더 짖고 화를 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아지들이 짖는 건 본능이자, 습관이에요 강아지에게 짖지 못하게 하는 것은
사람에게 입이 있지만 말하지 말라는 것과 같아요

사랑하는 강아지를 짓지 못하게 하는 게 아닌 짖는걸 덜 하게 교육시켜주는 게 주인의 몫이 아닐까요?



















평소 강아지가 얼굴, 입/입술, 손
그리고 자신의 발, 몸 등을 핥지 않나요?

저희 강아지도 어렸을 때
가족들의 입술, 손을 엄청 핥았어요
눕기만 하면 입술로 직진 정신없이 핥았는데
나이가 든 요즘은 입술을 핥지 않지만 가끔씩 손을 핥긴 하네요 ㅎㅎ

그러나 나이가 들어도 고쳐지지 않는 건
자신의 발을 계속 핥는 행위 ㅠㅠ

저희 강아지는 발을 핥으면서 얼굴을 닦는 시늉을 해요
그래서 아 세수하는구나 하고 귀엽게 지켜만 봤는데
애초에 발을 핥는 행위가 좋은 행동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일단 강아지가 사람과 자신을 핥는 여러 가지 이유

1. 애정의 표현


강아지, 고양이 등 새끼를 낳게 되면
자기 새끼들을 정성스레 핥아주면서 깨끗하게 해 줘요
그리고 그 이후에도 자기의 새끼들을 핥아주며 애정을 주는데요
핥음이 곧 애정이라 생각하고 주인을 계속 핥으며
내가 너를 좋아한다 라고 표현하는 거래요

입술, 손 등을 핥아 줄 때
반려견들은 우리를 핥으면서
부모 같은 존재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표현한다고 해요
(너무 좋아, 너무 반가워 표현)

(but 입에서 음식 냄새나면 핥는 경우도 있어요,,,,! 뭐 먹었는지 궁금증 폭발)

2. 관심을 끄는 행동


조용히 있던 강아지가 갑자기 와서 손이나 발을 핥는 경우가 있지 않나요?
저는 개인작업을 하고 있으면 강아지가 와서 손을 핥아요
아니면 손 밑으로 얼굴을 집어넣기도 해요

그럼 마지못해서 놀아줌

강아지의 이런 행동은
"신경 좀 써줘!!!"라는 뜻이에요
"나랑 놀자", "뭐 없어?" 등으로 관심을 끄는 행동이랍니다!

저도 잘 놀아줘야겠어요,,,

3. 자고 있는 주인의 얼굴을 핥을 때


가끔 그럴 때 있잖아요,,, 늦잠 자고 싶을 때,,,
(가끔이 아니고 늘이라 해야 맞겠군,,,)

강아지가 자고 있는 주인의 얼굴을 핥는 이유는
"그만 자고 일어나!!" 일 가능성이 아주,, 아주 ,, 높아요 ㅋㅋㅋㅋ
밥이 없다던가, 화장실 문을 열어달라고 의사표현을 하는 거죠
저희 강아지는 짖어요 ㅋㅋㅋㅋ
"나 밥 없어!!"
"화장실 문 열어줘"
개인의 의사표현이 확고함

4. 강아지가 자신의 발을 핥을 때


강아지가 자신을 발을 핥는 행위는 좋은 행동이 아닐 가능성이 커요
뭐 저희 강아지는 자기 발을 핥고 세수를 하지만
(이런 행동 고양이만 하는 줄 알았는데 저희 강아지도 하더라고요?)
지속적으로 자주 발을 핥는 경우
습진, 피부병이 생기기 쉬워요

강아지가 발을 핥는 원인은
긴장하거나 불안, 초조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인해서
발바닥 땀샘에서 땀이나 발을 핥는다고 해요
(강아지의 땀샘은 혀와 발바닥에만 있음!)
강아지가 발을 자주 핥는다면 핥지 못하도록 주의를 줘야 합니다!

그리고 발이 아파서 핥는 경우도 있으니
꼭!!! 신경 써주셔야 해요!!!

5. 장난감, 애착 인형을 핥을 때


주인에 대한 애정결핍으로 주인 대신 인형이나 물건을 핥는 행위를 해요 ㅠㅠ
강아지는 주인밖에 몰라요,,,
하염없이 주인만 바라보는 우리 강아지들 ㅠㅠ
많은 관심과 사랑을 줘야 해요

강아지가 주인을 핥는 행동은 본능이며 표현의 방법 중 하나이고
지나치지만 않는다면 정상적이 행동이에요
강아지의 언어는 우리가 알 수 없어요
대신 강아지들은  행동으로 말을 하니 무심코 지나치지 말고 관심을 가져주세요!!













가족이 사정이 생겨서 키우던 강아지를
제가 데려와 키우게 되었어요

평소 강아지를 귀엽다고만 생각했지 털 날리고, 짖고, 다 물어뜯고 등 이러한 이유로
키울 자신이 정말 없었는데
막상 며칠 씩 저희집에 와서 지내다 보니 정이 들더라구요,,
(그냥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해 ,,, )
이제 진짜 내 생명 절반 떼어주고 싶을 정도 ㅠㅠ


매일 반려견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내가 어떻게 해줘야 이 아이가(우리 강아지) 행복해질 수 있을까?'
이런 고민들을 정말 많이 해요

결론은 강아지들이 우리의 언어를 배울 수 없으니 제가 강아지의 언어를 배우고 분석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작소(작고소중한)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강아지가 사료를 씹지 않고 삼켜요"


대부분 강아지가 사료를 씹지 않고 그냥 넘기면 걱정을 해요
"저러다 목에 걸리는 거 아냐?"
"소화 안될텐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강아지들이 사료를 씹지 않고 넘기는 것이 정상적인 행동!

저희 강아지는 어쩔 땐 씹고 어쩔땐 바로 삼켜요


사람의 치아와 동물의 이빨은 구조가 다릅니다


(왼) 사람의 치아는 구조가 네모난 방면,
(오) 동물의 치아는 산처럼 뾰족하고 날카로워 무언가를 뜯고, 찢기에 용이해요


동물에게 이빨은 도구이며, 찢고 뜯어서 크기가 적당해지면 꿀꺽 삼키는 거랍니다!
이렇듯 사료는 큰 고깃덩어리가 아니기 때문에 그냥 삼키기가 쉬웠던 것!
=정상적인 행동

또한사람은 타액 속에서 1차적으로 소화를 시킬 수 있지만강아지는 타액 속 소화기능이 없다고 합니다
(=씹는 활동을 하기에 힘든 구강구조)


이와 반대로 사료를 열심히 잘 씹어 먹는 반려견도 있을 텐데
(네,, 저희 강아지요,, 정말 열심히 씹어 먹어요,,,)


반려견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치석이 쌓이게 돼요
그래서 이 치석으로 나이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사료를 씹어 삼키면 이빨 중간중간에 사료가 끼고, 쌓여서 더 많은 치석을 유발합니다
치석이 많이 쌓이다보면 이빨은 마모가 되구요
그럼 건강도 안 좋아지고 악순환이 계속 반복되는 거죠


이러한 악순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사료의 크기를 확인해 보세요!


우리 반려견한테 알맞은 크기의 사료인지를 먼저 알아야 해요!
반려견에게 너무 큰 사료를 주면 쪼개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씹게 된다는 거,,


두 번째로 먹을양이 많으면 사료를 씹어 먹게 된다고 하네요

배가 고프지 않은데 먹이가 있으면 깨작깨작 먹게 되고
이 과정에서 사료를 씹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반려견이 사료를 안 씹고 삼킨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잘하고 있는 행동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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